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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월세 계약 전, 혹시나 내 소중한 보증금을 떼일까 봐 불안하신가요? 이제 그런 걱정은 덜어두세요! 정부가 시행하는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를 활용하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보증금 사고 이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이 글을 통해 임차인이 꼭 알아야 할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란 무엇인가요?
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는 임차인이 전세계약 전에 임대인의 다주택 여부, 전세금 반환 보증사고 이력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. 전세 사기를 예방하고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죠.
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정보를 확인하면 해당 매물이 안전한지, 그리고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통계에 따르면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수가 많을수록 전세금 반환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. 따라서 임대인이 다주택자인지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은 안전한 계약을 맺는 데 필수적입니다.
임대인 정보, 어떻게 조회할 수 있나요?
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는 2023년 5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.
조회 가능 정보:
-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건수
- 보증금 미상환 여부 (보증금 지연 반환 여부)
-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이행 여부 (보증사고가 있었는지 여부)
- 다주택자 여부 (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수)
- 그 외 임대인의 정보
신청 방법:
가까운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영업지사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.
- 신청 시, 개인정보 동의서, 신분증, 중개사무소 등록증 사본을 지참해야 합니다.
- 2023년 6월 23일부터는 안심전세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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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사항:
- 신청인 1명당 월 3회 조회가 가능합니다.
- 임대인은 정보 제공 사실을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습니다.
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전월세 계약은 단순히 집을 구하는 것을 넘어, 내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. 임대인 정보 조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안전한 계약을 체결하시고, 보증금 사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세요. 이 제도를 통해 임차인의 권리가 더욱 강화되고,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. 이 정보가 주변의 전월세 계약을 앞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!